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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옥을 만드셨나요?


하나님은 스스로 창조하신 원리적인 존재와 그 행동만을 간섭하시기 때문에, 범죄행위나 지옥과 같은 자기가 창조하시지 않은 비원리적인 존재나 행동은 간섭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만일 어떠한 존재나 행동을 간섭하시게 되면, 간섭을 받은 그 존재나 행동은 벌써 창조의 가치가 부여되어, 원리적인 것으로서 인정된 것과 같은 결과에 이르게 되는 겁니다.
(원리강론 타락론 6절Ⅱ. 하나님만이 창조주로 계시기 위하여 )
천국이든 지옥이든 영인체가 그 곳에 가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영인체 자신이 정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원래 완성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호흡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범죄행위로 인하여 생긴 허물로 말미암아 이 사랑을 완전히 호흡할 수 없게 된 영인체는 완전한 사랑의 주체되시는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도리어 고통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영인체는 하나님의 사랑과 먼 거리에 있는 지옥을 자진하여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영인체는 육신을 터로 하여서만 생장할 수있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영인체의 번식은 어디까지나 육신 생활에 의한 육신의 번식과 함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리강론 창조원리 제6절 인간을 중심한 무형실체세계와 유형실체세계 2.영인체의 구성과 그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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